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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ter and Commander O.S.T 中
Prelude (From the Unaccompanied Cello Suite No. 1 in G Major, BWV 1007)
Composed by Johann Sebastian Bach
 


부제에는 신경쓰지 마시길.. (우리나라의 영화 포스터는 원작의 내용과 상관없는 허위 과대 수식어가 붙어서 쓸데없이 기대감으로 인한 흥행만을 노린다는 것이 문제)

갈라파고스 제도에서 촬영했다던데 그쪽 정부에서 못찍게 한거 사정해서 찍었다더군요..

'컷스로트 아일랜드'나 '캐러비언 해적' 류의 해양 액션을 기대하면 좀 곤란합니다. 꽤나 차분한 분위기에서, 가끔 웃기는 장면도 나오고.. 폭풍우 몰아치는 것은 '퍼펙트 스톰'보다는 약하고, 몰입도는 '타이타닉'보다 좀 덜하고, 액션은 '글래디에이터'보다 약하고..(너무 기대를 했던 탓인지 조금 불만이 있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 )

감독이 의도한 바대로 (촬영기간 내내 액션영화가 아닌 다큐멘터리를 찍는 것이라고 암시를 걸었다죠? -_-;) 철저한 고증에 바탕을 둔 19세기 제국주의 시대의 영국과 프랑스의 패권 대결을 바다에서의 영국 해군을 중심의 에피소드로 그린 시대극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렇기 때문에 내용은 다수 지루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여하튼 러셀 크로는 멋집니다. :)

아무튼 직접 보고 판단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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