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이 없다.

이 정부에 있어 잘못된 것은
단지 '광우병 문제'만이 아니다.

그 동안의 정부의 일방적이고도 잘못된 정책을 지적한
수많은 국민들의 목소리에 대한 해답이라고는

진심으로의 '소통'을 통한
합리적인 정책의 제시가 아닌


겨우 80년대식 '언론 통제'를 통해
나아가 국민의 의식과 의사 표명을 '통제'하려는
군부시대의 독재적 발상 뿐이다.

대선과 총선을 통해
합법적으로 '권력'을 움켜쥔 그들에게
이미 그 국민들은 안중에도 없다는 태도인 것이다.

......

그래서 이후에도
이 정부가 추진하려는 중요한 현안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의지의 표명이
그 어느때보다도 필요한 시기다.

21세기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이 병신같은 정부와 여당을 원내 1당의 국회로 만들어준
원죄를 씻기 위해서는

남은 4년 8개월의 기간.

나아가 이 시대를 살아가는 국민들에게 있어
철저한 권력 견제는

더는 권리가 아닌
스스로가 만들어낸 현실을 해결해야 할
의무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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