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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집에서 슈퍼맨 리턴즈 감상.

사실 슈퍼맨 시리즈는 어렸을 적 토요일 밤늦게
비몽사몽간에 보았던 것이 전부였다.

기억 나는 건
스타워즈 시리즈처럼 어린 시절의 향수를 자극하는
익숙한 메인테마 음악 뿐.

그래서 슈퍼맨 1과 4도 구해서 보았는데. -_-;

다시 리턴즈를 돌려보니  
C.G를 난무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옛 버전의 색채를 가급적 그대로 유지하려했던 점이
눈에 띄게 두드러졌다.

상당한 시간차에도 불구하고
이질감 없는 옛 기억 속의 슈퍼맨을
온전히 되살리려한 흔적이 엿보였다고 할 수 있을까.

미리 옛 버전을 먼저 보았다면 좋았을 것을.

아무튼
주인공 브랜든 라우스도 멋졌고
미국의 영웅물 치고는 너무 시끌벅적하지 않아서
괜찮았던 것 같다.

왠지 배트맨 시리즈의 배트맨 비긴즈틱했던.

..........



넌 너의 눈으로 나의 세상을 보고
난 나의 눈으로 너의 세상을 볼지니
아들은 아버지가 되고 아버지는 아들이 된다. 

......

Even if you are the last, you are not alone.

...... 

I'm always around

By Superm Return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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