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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U.F.O 신드롬이라는 책을 소개할까 한다.

이 책은 U.F.O 관련 서적 출판사로 유명한 넥서스Books에서 발간한 책인데..이미 95년도에 한번 나온 책을 21세기 기준에서 대폭 수정,삭제 그리고 새로운 이야기를 추가하며 약 200페이지 정도 늘어난 분량으로.. (물론 가격은 95년도 버전보다 3배 가까이 뛰었다. ㅡㅡ;)

하여튼...

감수자의 말처럼, U.F.O에 대해 이만한 책은 없을 것이라는 것에는 동감이다. 청소년을 주요 상대로 하는 흥미 위주로 꾸며진 여느 U.F.O 관련 서적처럼...가볍게 읽으려 한다면.. 돈이 아까울 것이다. 'ㅡ';

아직까지도 그 존재가 밝혀지지 않은.. U.F.O에 대해 다각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며, U.F.O와 관련된 수많은 루머들, 그리고 현대 과학의 관점에서의 분석.. 등등을 다루어 상당한 수준의 U.F.O 전문서적이라고 할 수 있겠다.

물론 이 책을 읽는다고 해서 U.F.O에 대한 명확한 정의가 내려지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더 혼란스러울 수도 있다. 하지만, 그 출몰 역사에 대해.. 현 인류 문명 발생 이전부터 날아왔다는 가설을 보면..경이롭기까지 하다. 하지만 그 만큼 그에 대한 의문부호도 많다.

U.F.O에 대한 접촉은 99% 이상이 개인적인 접촉이다. 월등한 과학기술을 지닌 그들이.. 왜 공개적으로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지에 대한 의문도 생기지만...그렇다고 브이(얼굴 벗기면 파충류. 인기 TV 시리즈물)나..인디펜던스 데이(1997년작. SF물)처럼 나타나는 것은.. 별로 달갑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_-;

아무튼...

역시 이쪽(미스테리틱한) 분야에 관심이 많은 분들은 읽어보길 권한다. 다만 약간의 진지함은 가져야 책값이 아깝지 않을 것 같다. 그리고 독실한 종교인이거나, U.F.O는 조작이다. 가짜다. 그런게 어딨냐?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에게는 비추다.. 책값도 상당하니...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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